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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다 봬다 맞는 표현을 알아보자

붓글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뵈다 봬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요? 지난글에 '웬일이야'와 '왠일이야'처럼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예를들어 "3월 3일에 뵐게요" 라던지 "3월 3일에 봴게요" 처럼 혼동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글을 쓰다가도 3월 3일에 까지 쓰고 "어? 뵐게요 인가?, 봴게요 인가?" 이렇게 헷갈려서 생각하다가 많이 본 것 같은 것으로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죠.

갈매기


그러면 어떤게 맞는 표현인지, 아니 어떤 상황에 '뵈요'를 쓰고 '봬요'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뵈요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이며,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할아버지를 뵈러 시골에 왔습니다." 같은 경우가 뵈다의 뜻 중에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지요. 이런경우는 '뵈'를 사용합니다.

붓


그럼 이번엔 '봬다'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놀랄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무슨소리 하는거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봬다는 틀린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입니다. 그렇다면 '봬다'는 '뵈어다'가 되어야 되는데 그게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봬다'는 틀린단어고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기 때문에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요?


봬요 사용법

봬요는 오로지 봬요라는 단어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이해하기 편하겠죠?

예) 내일 봬요, 어머니.

위와 같이 사용된다는 얘기입니다. 알고나니 참 쉽죠?

국화


마지막으로 이거와 비슷한 '이래봬도'와 '이래뵈도'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냥 간략하게 이래봬도가 맞는 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가 링크하나 추가할테니까 참고해주세요. 링크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이래봬도 이래뵈도 설명 바로가기

한글

오늘 뵈다 봬다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봤고, 마지막에 예정된건 아니지만 비슷하게 많이들 헷갈리는 단어인 이래봬도 이래뵈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들 제 포스팅을 보고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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